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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diary 10

그림자 괴물,파리의 그림자 ( 그림자 곰) 그림자 괴물, 파리의 그림자 ( 그림자 곰) 파리에 머물던 2010년 매우 춥고도 더웠던 인생에 한번쯤은 맛봐야 했던 고달펐던 시기. 내 주위에 아무도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암울한 생각에 한 낮에 잠이 들었다.. 한 낮 더위때문..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버렸다.. 꿈에서 난 꿈을 또 꾸고, 깨고를 반복했다. 숨 쉴틈 없는 숨박히는 후덕지근한 공기 온몸이 끈적끈적. 얼굴은 번질거렸다. 이내 일어나 버렸다.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다...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얼굴을 비좁은 창문 틈으로 내밀었다.. 어느 정도의 신선한 공기를 흡입한 후 안정이 되어 버렸다.. 덩그러니 난 혼자 나의 책상에 앉아 골돌히 생각에 곧 잠겨버렸다. 그시각 10:00pm 해는 오늘이 아쉬운지 더욱 붉게 타올랐다. 그림자.. 2018. 3. 10.
Don't be serious.그냥 아는 사람들 뿐이다 Go through your phone book, call people and ask them to drive you to the airport. The ones who will drive you are your true friends. The rest aren't bad people; they're just acquaintances 2017. 12. 4.
19살 대학들어 가기전에 그린그림- 애정 소그림-유화 고미아트센터 고등학교 시절 19살 대학들어가기 전에 어머님이 쓰시던 유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미술이란 것을 부모님의 반대로 늦게 시작해서 인지 남들보다 열심히 그렸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누군가에게 시간을 도둑 맞은 것처럼 빨리 흘렸다. 그렇게 그림 그리는 것이 재미있었다. 아 이제 33살.. 14년전이네.. 지금 나는 대부분 컴퓨터나 상업 벽화..그림 그리고 있다.. 그리고 컴퓨터로 작업 할때보다는 가끔 벽화 그리는 것이 즐겁다. 다시 작가의 길로 가고싶다.. 다시 나만의 붓을 잡아야하는데.. 일상에 지치고 해야 할 일이 많아지면서.. 놓은 붓에는 먼지가 끼고.. 짜놓은 물감은 굳어 가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붓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아직도 내 마음 속 깊이 한으로 남아 있다. 곧.. 2015. 8. 18.
7080벽화 요즘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7080세대 이야기’가 대세인 가운데 사천에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7080 거리’가 있어 화제이다. 사천시 벌용동에는 자꾸만 걷고 싶고, 사진에 담고 싶은 '벌용동 7080 벽화 골목길‘이 바로 그것. 이 길을 걷다 보면 누군가에는 도시의 벽이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진 예술 작품으로, 또 다른 이에게는 연필로 꾹꾹 눌러 쓴 일기장으로 한 장 한 장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어서 많은 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벌용동 13통 삼한교회 뒷골목 150미터에 이르는 이 곳 벽화에는 검정 모자에 검정 교복차림으로 가방을 둘러매고 다니던 학창 시절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재미와 추억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벌용동 골목길(벌용동 13통 삼한교회 뒷골목)이 지난 .. 2015. 1. 16.
정유희 -함부로 애틋하게- 2015. 1. 15.
까칠한 곰 대부분은 곰을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곰 안에는 잔인성이 존재한다. 겉만보고 한사람을 판단하기에는 너무 섣부른 판단이다. 곰을 통해서 표출해 보았다.. 2015. 1. 12.
파리의 겨울-겨울 나무의 내적고통 파리의 겨울준비 2010년 파리의 겨울이 곧 온다.. 겨울은 무엇일까? 겨울이란 나에게는 춥고도 추운 계절에 난방비에 이것저것 배고푼 기간이었다. 겨울이 오기전 겨울 하루 이틀 전이라도 이야기를 풀어보아야 겠다. 그날은 겨울이 우리에게 다가오기 전 인데.. 너무 추운 하루였고, 잠시 낮 동안 따스한 기운이 돌아 룩상부르크 공원에 앉아 비타민D를 섭취 하고 있었다.. 문득.. 파리의 나무를 보게 되겠다.. 세계적인 도시라,, 나무의 손질이 잘 되어 있었다,, 나무의 모양을 균일하게 인간들이 보기좋게 잘 손질해 놓았다..누가 보아도 정말 깔끔하다고 생각할 것 일지 모른다. 내가 나무라면 .. 정말.. 누군가 나를 이쁘게꾸며 놓아 주었다. 그러나 나무는? 내가 나무라면?.. 겨울이란 봄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 2015. 1. 9.
2014.05.16 사람의 마음을 담는 다는 것.. 참 어려운 일이다. 사람때문에 힘을 얻고 행복하고 ,사람으로 인해서 깨닫고 배우며, 사람으로 인해서 상처 받고 고통받는다..진심은 진심으로 통한다고 했다... 그 러 나 모든것을 다 오픈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이루었는가? 때론 누군가 그것을 단점 삼아 이용하려는 경우가 허다분했다.. 그래서 가식이 생기는 것이고, 이중인격이 되는 것인가부다..자신을 지키기위해서....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치료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2014. 5. 16.
힘내라.. 현명한 사람은 기회를 찾지 않고, 기회를 창조한다 잘못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훌륭한 인간의 두드러진 특징은 쓰라린 환경을 이겼다는 것이다 2014. 2. 13.
도광양회(韜光養晦) 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1980년대 중국의 대외정책을 일컫는 용어. 韜 : 감출 도 光 : 빛 광 養 : 기를 양 晦 : 그믐 회 빛을 감추고 밖에 비치지 않도록 한 뒤, 어둠 속에서 은밀히 힘을 기른다는 뜻이다. 도광이라고도 한다. 약자가 모욕을 참고 견디면서 힘을 갈고 닦을 때 많이 인용된다. 나관중(羅貫中)의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서 유비(劉備)가 조조(曹操)의 식객 노릇을 할 때 살아 남기 위해 일부러 몸을 낮추고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이도록 하여 경계심을 풀도록 만들었던 계책이다. 또 제갈 량(諸葛亮)이 천하 삼분지계(三分之計)를 써서 유비로 하여금 촉(蜀)을 취한 다음 힘을 기르도록 하여 위(魏)·오(吳)와 균형을 꾀하게 한 전략 역시 도광양회 .. 2014.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