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울산입니다.!
울산에 신도시가 들어선 곳
곳곳이 새 아파트와 상점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트릭아트 시공하기 전 모습입니다
새것의 셔터!! 매우 깨끗하네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서 트릭아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특히나 산책로에 이어진 수자원공사의 건물이기에!!
뭐든 보기 좋게 해 놓아야 될 상황이었습니다.
서울에서 5시간 걸려 울산에 오전 9시쯤 도착했습니다..
피곤하지만, 우선 하도를 칠해놓고!!! 아침밥을 먹으러 가야지 시간 관계상 맞을 듯해요
꼼꼼하게 빠른 속도로 집중해서 하도를 칠했습니다..
아침을 먹는 시간 동안 하도가 말라있겠죠!!
아침식사를 한 후 돌아오자마자!! 스케치를 한 후 주변 배경색을 칠합니다.
초 집중을 하여!! 빠른 속도로 돌고래의 모양과 뒷배경의 분위기를 잡아 줍니다.
음 오늘 하루 작업은 여기서 그만!! 아침부터 서울에서 내려오느라 너무 피곤한 상태!!
숙소에 들어가서 쉬고 싶었어요..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액자를 그려나갑니다.!!
초반 속도는 빨랐지만 마무리 속도는 느리게!!
혹시나 놓친 부분을 찬찬히 생각해 가며, 마무리 묘사를 합니다!!
공원에 산책 나오신 주민분들이 서서히 뒤에 서서 그림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뒤에 서서 그림을 구경하고 재미있어하면.. 왠지 모르게 저는 더 신이 나고 뿌듯하더라고요.
어떤 비유가 맞을지..
만약 트릭아트 그림이 뮤지컬이라면, 연기자가 공연을 할 때 관객이 없으면 흥이 덜하잖아요..
마치 그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누군가 제 트릭아트 그림을 보고 재미있게 관람을 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원래 셔터 색 기본 배경에 변화를 덜 주려 했지만!!
공무원 감독관님의 요청으로 배경색을 연보라색으로 바꿔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셔터에 트릭아트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에 많이 걱정을 하신듯합니다.
그러나 완성되고 보니!! 너무 효과도 좋고 주민들 호응도 좋다고 매우 기뻐하시니.
저 또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뿌듯했습니다.^^
심지어는 지나가시는 주민들과 아이들이 여기에 아쿠아리움이 생기냐는 질문도 받았어요.
너무 그림 이쁘다고!!
저의 대답은^^"트릭아트 그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했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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