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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벽화

고미아트센터 대전 이문 고등학교 실내 벽화 체험 고흐벽화 인테리어벽화 학교벽화 관공서벽화 실내벽화 계단벽화

by 우주초미녀 201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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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아트센터 대전  이문고등학교 학생들 벽화  체험 현장 입니다,

학교 벽화 콘크리트벽

아주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벽면 입니다  벽화 작업하기에  좋습니다.

대전학교 벽화 체험

 

벽화  현장에  도착해서  물감을  준비하고 학생들이  그릴  그림을  먼저  스케치  해줍니다.

벽화 체험  그림을  그릴때  고미아트 작가님들이  중간중간  학생들  교육을  시켜주면서 같이  벽화를  그려 나갑니다.

 

론강 별이  빛나는 밤에

 

이번  벽화  현장은 `론강위로 별이  빛나는 밤'과 '별이 빛나는  밤'을  이어서  그려  보았습니다,!!!

 

고흐의 벽화 실내인테리어벽화


백년의 고독과 같은 고흐가 살아 생전 남긴 <론강...>은 세계 미술의 시장의 '별'중의 '별'인 셈이다.

그는 살아생전 그의 동생 '테오'가 사준 작품 외는 팔리지도 팔지도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남긴 많은 작품은 지금 현 세계의 미술시장을 다 먹여 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귀를 자르고 아를의 강변에 앉아, 별 하나의 고독과 별 하나의 그리움과 예술의 고통을 그의 동생 테오에게 편지로 남겼다.

먼 하늘에 별이 되어 세상을 내려다 보고 있을 그의 편지를 우리가 이렇게 다시 읽을 수 있는 것은, 영원한 예술의 힘에 있다 하겠다.

나는 지금 아를의 강변에 앉아 있네.
욱신거리는 오른쪽 귀에서 강물 소리가 들리네

별들은 알 수 없는 매혹으로 빛나고 있지만
저 맑음 속에 얼마나 많은 고통을 숨기고 있는 건지
두 男女가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고 있다네.
이 강변에 앉을 때마다 목 밑까지 출렁이는 별빛의 흐름을 느낀다네.
나를 꿈꾸게 만든 것은 저 별빛이었을까.
별이 빛나는 밤에 캔버스는 초라한 돛단배처럼 어딘가로 나를 태워 갈 것 같기도 하네.
테오, 내가 계속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
타라스콩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하듯이 별들의 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죽음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네.

 흔들리는 기차에서도 별은 빛나고 있었다네.
흔들리듯 가라앉듯 자꾸만 강물 쪽으로 무언가 빨려 들어가고 있네.
강변의 가로등, 고통스러운 것들은 저마다 빛을 뿜어내고 있다네.
심장처럼 파닥거리는 별빛을 자네에게 보여주고 싶네.
나는 노란색의 집으로 가서 숨죽여야 할 테지만
별빛은 계속 빛날 테지만. 캔버스에 서 별빛 터지는 소리가 들리네.
테오, 나의 영혼이 물감처럼 하늘로 번져갈 수 있을까
트왈라잇 블루, 푸른 대기를 뚫고 별 하나가 또 나오고 있네.

'1888년 6월,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고흐의 편지'

 

별이  빛나는 밤 벽화 실내인테리어벽화

밤하늘에 별이 떠 있는 모습으로, 이 작품에 쓰인 특유의 화법은

이후 지금도 다른 화가들에 의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반 고흐의 아를 체류시기 밤의 풍경은 <론 강 위로 별이 빛나는 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별에 대한 탐구가 두드러진다.

그가 밤의 풍경을 묘사했을 때 자주 사용했던코발트 블루가 이 작품에서도 주된 색조를 차지하고 있다.

별과 그 주변부의 묘사에 있어서도 반 고흐는 아를 체류 시기 그렸던

 <론 강 위로 별이 빛나는 밤>에서와 마찬가지로

 화폭에 직접 흰색 튜브 물감을 짜서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었다.

 또한 그는 칠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단순히 붓으로 칠하는 것을 넘어서

 붓의 자루 혹은 갈대로 표면을 긁어냄으로서 독특한 화풍을 연출하고 있다.

 반 고흐가 이렇듯 일반적인 채색 방법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색채에 대한 그의 생각이 반영된 것에 다름 아니었다

. 파리 체류 시절 인상주의 화풍을 접한

 고흐는 인상주의 그림들을 통해서 색면이 화가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주된 수단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후기 인상주의로 분류되는 화가들 가령 세잔이 색채에 대해서 보였던 태도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었다.

구도적인 측면에 있어서 <별이 빛나는 밤>은 전경의 마을 풍경을 최대한으로 축소하고

 하늘의 풍경과 수직으로 뻗어나가는 삼나무를 주된 묘사 대상으로 삼았는데

이는 고흐가 풍경화를 그릴 때 자주 이용했던 방법이었다.

1888년 9월 아를에서 작성한 편지 속에 '별을 그리기 위해 밖으로 나갈 것'이라고 적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가 이 그림에서 주로 묘사하고자 했던 것이

 밤하늘의 풍경, 정확히는 밤하늘 속에서 빛나는 별의 풍경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 벽화 실내인테리어벽화

 

벽화를 학생들과  같이  작업하면서 매우 뿌듯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흐의 삶과 그림 스토리 이야기도 하며, 진심으로 즐기며 벽화를 그리는 기회였습니다. .

대전 이문고등학교 학생들!!! 고흐의 밤하늘 별처럼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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